파격적노출신으로 개봉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은교를 보고왔어요. 보고온지는 좀 됐는데, 밀린포스팅을 처리하느라 이제야 올리네요.

시인이적요와 은교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시인이적요와 서지우가 외출후 집에 들어오니 마당에 놓인 의자에 은교가 앉아 있었죠.

하얗고 맑은 소녀 은교를 본 순간 이적요의 눈이 동하는걸 볼 수가 있었어요. 70대 노인의 마음을 움직일만큼 그녀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은교, 동네에 사는 은교는 이적요 밑에서 일하고 싶어했고, 무뚝뚝하고 엄격한 이적요가 의외로 승낙함으로 인해 청소와 음식하는 것 등을 도우게 됩니다. 반면에 서지우는 은교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자기의 자리를 침범하는게 신경쓰였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이적요와 서지우 은교가 등산을 가게 됐는데, 서지우의 실수로 은교의 거울이 낭떠러지 끝으로 떨어져 버리죠.

은교는 울고불고 난리를 쳤고 서지우는 그게 뭐라고 이렇게 어리광이냐며 똑같은걸 사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거울은 정이 고픈 은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