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데이클래스 도마제작 체험을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볼게요. 여의도목공방 가구공감은 샛강역에서 도보로 6분 정도의 위치에 있어요.

저는 수업 시작 전 먼저 목재의 종류와 특징을 자세히 설명받았고, 오크나무와 메이플 같은 재료가 모공이 없고 단단해 도마 같은 가구에 적합하다고 들었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목재이지만 용도에 따라 다르게 활용된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익숙한 가구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어요.

도마 모양과 나무 종류를 고르는 과정은 생각보다 다양했고, 모양은 예쁜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을 고려해 하드/소프트 재료를 비교하며 결정했습니다. 최고급 원목으로 도마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상적이었고, 홍대 미대 출신 강사님의 퀄리티 높은 수업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처음엔 도마의 커팅에서 시작해 샌딩, 오일코팅의 순서로 작업이 이어졌고, 도마 손잡이 구멍 뚫기 같은 세부 작업도 직접 해보니 더 재미있었어요. 큰 기계를 다루는 구간은 안전하게 진행되었고, 섬세한 부분은 손으로 다듬으며 완성도를 높였죠.

샌딩 과정은 거친 표면이 점점 매끄럽게 변하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용 가능한 오일로 코팅해 색감이 더욱 선명해졌고, 완성된 도마를 보니 직접 만든 보람이 컸어요.

도마는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흠 하나 없이 깔끔해서 자주 쓰다 보면 관리도 필요하다고 하셨죠. 이곳은 최대 25인까지 단체 수업이 가능하고, 2회차 체험 시 할인 이벤트가 있어 재참여도 유혹적이었어요.

맞춤 원목가구 제작이 가능한 공간답게 수업을 통해 나만의 독창적 도마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경험했고, 앞으로도 이런 이색 체험과 취미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원목 도마를 통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실력 좋은 강사님의 지도 아래 더 다양한 원목가구 제작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