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객으로 다녀온 신도림웨딩홀 에끌라프리베(구 명품웨딩프로포즈) 홀의 후기를 남겨요. 구로구 구로중앙로 134에 위치해 있고 구로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라 접근성이 정말 좋았어요.
상호명은 7월부터 에끌라프리베로 바뀐다고 들었고 입구부터 화려한 장식과 흰색 꽃장식이 눈에 띄었어요. 단독홀이라 더 특별한 분위기가 강했고 흰 장미와 수국, 샹들리에가 조화를 이뤄 순백의 신부를 돋보이게 했죠.
하객 자리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무대 관객석처럼 배치되어 신랑신부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었고, 폐백실도 넓고 깔끔했어요. 마루 바닥이라 사진 찍기에도 좋았고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들이 함께 들어가도 편하다 느꼈죠.
신부 대기실도 넓어 여유로웠고, 엘리베이터가 여러 대라 하객이 많아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축의금 현장에서 바로 ATM 인출이 가능했던 점도 편리했죠.
뷔페에 대한 평가는 특히 기억에 남았어요. 식대 대비 음식의 종류가 다양했고 맛도 결혼식 뷔페치고는 훌륭했답니다.
샐러드부터 핫푸드, 육회, 갈비, 폭립, 회, 연어, 홍어무침, 홍게, 초밥, 새우장, 스파게티, 피자, 갈비탕, 국수 등 종류가 왜 이리도 많았는지 세기 어려웠고, 와인과 생맥주를 직접 따라 마실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었어요. 디저트류도 한강라면, 케이크, 마카롱, 쿠키 등으로 다양했고, 전체적으로 일반 뷔페 퀄리티를 넘는 수준이라 하객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높았죠.
전반적으로 홀의 분위기, 위치, 하객 동선, 뷔페 구성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곳이라고 느꼈어요. 구로역 근처에서 결혼식을 고민 중이라면 에끌라프리베를 한 번 고려해 볼 만하다고 생각했고, 예식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어울리는 장소라고 판단했습니다.
이곳이라면 주인공인 신랑신부의 날이 더 특별하게 빛날 것 같아요....